




나누고 싶은 마음
샬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기쁨과 감사의 날들입니다.
때때로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쌓여 있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성경 말씀을 통해 정답을
찾으며 나아갑니다.
그저 그동안 살아온
우물 속이 제일 좋다고
여기가 좋사오니를 외치며
우리끼리 좋으니
귀찮게 하지 말라며
바깥에 펼쳐진 아름다움과
큰 세상의 일들을
아무리 이야기 해 주어도
듣지 않고 나오려 하지 않는
우물안 개구리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예수님이 아무리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의 증인이 되고
모든 민족으로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하나님 나라를 외치셔도
그저 이스라엘의 독립만을 계속해서 요구하는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답답함은 어떠셨을까요?
이스라엘을 위하는
제자들의 마음은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막고 싶은
베드로의 마음도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작은 진심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나머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는 베드로의 생각은
결국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이스라엘의 독립을 원했지만
오히려 그들의 최고의 관심이었던 이스라엘은
돌 위에 돌 하나 남김 없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복음의 촛대는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빌립보로, 로마로
열방을 향해 옮겨갔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받고
품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축복의 역사도 옮겨갔습니다.
비전이 없는 나라,
비전이 없는 교회,
비전이 없는 가정과 기업은
결국 스스로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자들도 아니고
쳇바퀴 돌면서
자기들끼리 살다가 소멸되는 자들도 아니고
주님이 부르시는 푯대를 향하여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가는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세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귀가 하나 달린 토끼 마을에
귀 두개 달린 토끼가 들어와서
결국은 스스로 하나를 자를 수 밖에 없는
비상식이 보통이 되어버린
죄악으로 타락한 사회입니다.
교회 역시 세속화된 전통을 지키며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르라는
중세의 로마 교회와 같은 악습을
당연시하며 길들이고 있습니다.
마틴 루터 목사님이
종교 개혁을 일으키신 것은
로마의 교회를 전복하고
없애거나 교회의 분열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보다는
교황과 사제들의 특권 세력들이
전통과 조직의 강화를 통해서
자기들의 권력과 이익을 지키려는
로마 교회의 타락을
성경의 말씀을 중심으로
바르게 세우려는 것이었습니다.
종교 개혁자들은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주님의 세우시는
교회의 본질의 회복을 외쳤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청소하시다가
결국은 십자가로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처럼,
로마의 감옥에도 복음을 전하다가
결국 순교를 당하는 바울처럼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내 귀 자르는 토끼가 되기 보다는
귀 하나밖에 없는 토끼들이
복음을 듣고 깨닫도록
계속 성경을 외쳐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두움에 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빛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타락한 세상의 소금으로,
어두운 죄악의 세상에 빛으로,
이리 가운데 양으로
주님은 우리를 보내십니다.
그곳에서 밀알이 되라고
그곳에서 썩어지라고
그래서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로마의 법을 따르기 보다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은 로마를 멸망시킨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의 생명의 능력이
로마를 변화시키고
로마를 구원하셨습니다.
더러워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더럽기에 깨끗이 씻어주는 사역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사람들은
로마의 황제를 숭배하고
사람을 타락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하는
로마의 법은 절대로 따를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는
주님의 복음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마귀는 어두움 속에서
모략과 참소의 일로
우리를 갈라놓고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빛 가운데서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과 섬김으로
용서와 희생으로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세웁니다.
직장 생활 하면서
어느 누구든 쉬고 싶은 마음이 없겠습니까?
상사의 눈치를 보면서
휴가를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하여
월차, 년차를 다 빼내고, 알바를 빼고,
휴가를 동원하여
수고하고 섬기시는
참으로 소중한 교사들에게
감사, 감사드립니다.
JDTS(예수제자훈련학교)에서
파송되어 수고로 헌신하는 지체들이나
뒤에서 밤마다 기도하는 간사들이나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게 주실 면류관을 위하여 힘쓰고
다른 사람이 면류관 받는 일에 돕고
우리 모든 성도들이
주님 앞에 섰을 때에
면류관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열심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2025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성전 건축
1. 교회학교 초등분과 여름 성경학교가
오늘 주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실촌 수양관에서 열립니다.
중등부는 주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실촌 수양관에서 여름 수련회를 합니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 이번주 JDTS(예수 제자 훈련 학교)
웨이메이커 팀이 28(월)부터 31(목)까지
전주와 군산에서 국내 전도사역을 합니다. .
많이 기도해주시고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3. 이번 주 수요 예배는
미국 미시간 애나보한인교회
이주형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금요 기도회는
미국 아틀란타 잔스크릭교회
이경원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님 주님을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더라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요한복음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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