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0일 예배와 교회 소식

샬롬! 오늘도 우리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주님과 동행하는
감사와 기쁨,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복되고 복된 날입니다.

한주간 동안 새학기 맞이 특새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기도로 찬양으로 말씀으로
은혜의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함께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졸린 눈, 엉킨 머리를 만지며
부모와 함께 들어오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예수님께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축복해 달라고 부탁했던
성경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제자들은 아이들은 가라고 꾸짖었지만,
주님은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자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시고
그들을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왜 제자들은 꾸짖었는지,,,
왜 그리 시험들게 만드는지,,,,
좀 도와주면 안 되는지,,,,
제자들에게 무엇을 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들은 그저 예수님을 만나기 원했을 뿐인데,,
제자들의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과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마음도 부모들의 마음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예수님의 마음과 방법이 아닌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그 당시의 세상의 가치와 방식대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오는 것을
막아섰습니다.

예수님의 마음 알고
예수님의 마음 따라서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며
그들이 예수님을 잘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이
바로 제자들의 사역이 아닐까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인가?
주님의 뜻대로 살고 있는 것인가?
늘 묻고 점검하고 조정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는
주님의 신실한 제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어린아이들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마가복음 10:15

이번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위하여
기도로 헌신으로 수고하신
모든 교사들과 부모들,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세대 가운데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꿈을 꾸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복된
예수님의 사람들로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월요일
미국 아틀란타를 갑니다.
큰 아들 가족,
이제 세돌되는 손자를 만나고
엘에이에 있는
작은 아들 만나러 갑니다.

일년에 단 한번 만나는
자녀들입니다.
첫 주일은 큰 아들 교회에서
둘째 주일은 작은 아들 교회에서
함께 예배 드리려고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예배하고 축복하며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보통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참 특별한 일입니다.
특별한 만남에
넘치는 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다음 주일에는
여성삼 원로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고
그 다음 주일에는
김병성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특별한 은혜가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가을 사역을 준비하고 시작합니다.
성전 건축의 진행과 함께
가을의 제자 양육과
각기관 총회와
사무총회를 준비하면서
가을의 열매를 맺으며
내년의 계획도 진행해야 합니다.

주님의 특별한 은혜와
성령의 풍성한 기름 부으심이
우리 천호동 교회 사역과
모든 성도들의 삶위에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기대하며
오늘도 하나님을 누리며
오늘도 사랑하고 섬기는
복되고 복된 시간을 보내는
하나님의 복된 우리입니다.

@ 2025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성전 건축


@ 새학기 맞이 특별 새벽기도회를
주님의 은혜 아래 마쳤습니다.
우리에게 큰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모든 교사들과
부모님들께 감사 감사 드립니다.
이제 남은 청년부 수련회와
사랑2부 수련회를 위해서도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