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누고 싶은 마음
샬롬! 오늘도 주님 은혜 가득한
복되고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사울의 칼날을 피해서
산과 광야로 도망다닐 때에
다윗과 함께 했던 사람들은
세상의 유력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사무엘상 22:2
자신의 몸을 보살피기에도 힘들었던
다윗에게 몰려든 사람들은
다윗을 돕고 힘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기 보다는
다윗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는
환란, 빚, 원통으로 피할 데 없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 자신도 먹기 어려운데
많은 사람을 먹여야 하고
자신도 지키기 어려운데
많은 사람들을 돌봐주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보통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그들이 환란 당한 것이 본인의 부족해서 그렇고
빚진 것도 돈을 잘못 사용해서 그런 것이고
원통한 것도 자신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수근거릴 뿐
나의 일이 아니라고 무시하거나 지나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들을
돌보아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조건과 상태가 어떻든지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자기 아들까지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세상에서 버려진 사람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목자의 마음으로
품고 지키고 돌보아 주었습니다.
마치 상처 입은 양떼를 돌보는 것처럼,
어찌할바 모르는 그들을
품에 안고 돌보며 지켜주고 먹여주는
예수님과 같은
상처 입은 치유자였습니다.
다윗이 품은 만큼
사람들은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용사들은
그들을 위해서 싸웠습니다.
상처입은 백성들은
무시와 천대와 차별과 핍박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이 사랑하사 돌보시는
다윗을 통해서 돌보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양들이었습니다.
다윗이 그들을 돌볼 때에,
하나님은 다윗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이 다윗에게 부어 주신 것은
그들을 돌보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아닐까요?
사명은 힘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사명이 있으면 은사와 능력과
재물도 사람도 더해 주십니다.
그러나 사명이 없는 사람들은
그저 상황과 조건 따지고
돈 액수 따지다가
사명도 잃고 하나님도 잃고
축복도 상급도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돈 따라가면 하나님도 잃고
모든 것을 잃게 되지만
하나님 따라가며
주신 사명에 충성하면
이 모든 것에 더하시는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윗을 따르는 고난 당한 사람들이 많을 수록
오히려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공급해 주시고
오히려 하나님은 그러한 다윗을
더욱 크게 들어 사용하심으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윗에게 맡기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았습니다.
고난은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을
경험하는 도구가 됩니다.
우리 교회가 다윗처럼
많은 어려운 사람들의 피난처가 되고
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는
주님의 사랑의 도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윗의 손자 르호보암은
백성들을 후대하고
선한 말을 해 달라는 원로의 말들을 거부하고
포학한 말로 그들을 부리고자 하였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솔로몬의 부귀 뒤에는
많은 백성들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이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그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에서
그 백성들을 치료하고 돌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백성들의 간청을 듣지 않은 르호보암은
결국 그의 할아버지 다윗,
아버지 솔로몬으로부터 받은 이스라엘을
나눔과 분쟁의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와 축복을 빼았겼습니다.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세상으로 지치고 힘든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는 사역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양들을
잘 보살피고 먹이고 돌보아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양떼냐,
얼마나 울타리가 화려하고 크냐가 아닌
주님께서 양들을 소중히 여기고
잘 돌보아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향한 마음이 열리고
귀가 열려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강같이 흘러 넘쳐
그 사랑과 감사로 넘치도록
한 영혼 돌보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돈의 액수에 따라 움직이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따라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나타내어
예수님을 증거하는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들에게 감사를 만드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 2025년 천호동교회 중요 사역
1. 말씀 묵상과 중보 기도의 생활화
2. 제자 양육과 선교사역의 확대
3. 성전 건축
1. 성전 건축을 위하여 특별 새벽 기도회 및
금식 기도가 진행 중입니다.
1차로 3주간 기도회를 하였고
추석 명절과 연휴가 지난 후에
2차로 10월 13일부터 7주간 진행합니다.
하지만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구역 임원 수련회는 장소와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1, 3교구는 10월 17일(금)
2교구는 10월 28일(화)
4교구는 11월 7일(금) 입니다.
장소는 교구별로 공지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고린도후서 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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